이번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기장·조 등 7개 품목을 중심으로 화성·용인·평택·안성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신품종 잡곡생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농기원은 지난해 시범농가의 소득이 100만1,000원/10a으로 지난 2016년 시범농가 소득 90만6,000원/10a보다 1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농기원은 올해 도내 남부권역 특화잡곡산업을 육성하고 쌀 생산과잉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잡곡 산업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경기도 남부권역 G-잡곡 프로젝트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다른 시·군에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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