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오전 조사에서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을 비롯한 110억 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를 전면부인했다.
이날 방송된 MBN ‘뉴스 BIG5’에 따르면 검찰은 검찰 관계자는 “긴급체포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이명박 전 대통령은 중간에 휴식 요청도 하지 않았으며 묵비권, 답변 거부도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조사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조사 과정에서는 ‘대통령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렸다고 보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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