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부터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주거비, 결혼자금 마련을 위해 목돈이 필요한 근로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이 매달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과 민간 기부금으로 본인 저축액과 같은 금액을 추가 적립해준다. 만기 때 본인이 저축한 금액의 2배를 되찾게 된다. 청년통장 가입은 다음달 6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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