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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 과정 '출신고 블라인드' 적용해야…재정지원에 연계"

지난해 11월 2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수험생들이 2018학년도 대입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연합뉴스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정부가 재정지원 대상 대학을 선정할 때 신입생 선발 시 ‘출신고교 블라인드’를 적용하는지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걱세는 14일 논평을 통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 시 입학전형 전 과정에 출신고교 블라인드를 적용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를 마련하거나 반드시 적용하게 의무화하고 가·감점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출신학교차별금지법을 제정해 근본적인 차별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학전형을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한 대학을 선정해 2년간 입학사정관 인건비, 전형 연구·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5곳에 559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 지원자 출신고교 등에 대한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려고 노력했는지가 평가지표에 포함됐다. 다만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신청하는 대학이 100곳 안팎에 그쳐 평가지표에 포함하는 수준으로는 블라인드 면접을 확산시키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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