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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 성공 좌우하는 인테리어에 주목

- 요거프레소, 모던함과 동양적 미학이 담긴 젠 스타일 공간 선보여





커피가 일상의 기호식품으로 자리하면서 카페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편의점, 패스트푸드 전문점등 다양한 업종들에서 막 뽑은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커피전문점들은 단순히 커피를 제공하는 공간에서 보다 역할을 확대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일인 좌석을 만들어 카페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카공족들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받아들인 할리스, 이디야 커피랩이라는 공간을 통해 카페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창출한 이디야, 그리고 다채로운 공간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벅스 등이 그러한 경우다.

특히 스타벅스는 최근 오픈하고 있는 리저브 매장들을 중심으로 모던하면서도 동양적인 특징을 더한 인테리어를 통해 그들의 철학처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카페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는 동양적인 미에 모던한 감각을 더한 젠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젠’은 禪의 일본식 발음으로, 젠 스타일이란 선이 아름다운 동양의 미와 서양의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인테리어이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공간에 여유를 두어 오랫동안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 고객들 다수의 평이다.



전문가들은 인테리어 디자인이란 단순히 미적인 기능에서 나아가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것을 고려했을 때 소비자들이 카페라는 공간에 요구하는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앞으로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 연출이 향후 커피브랜드의 존폐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요거프레소 인테리어팀은 이번 리뉴얼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없는 불필요한 장식이나 기능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고객들이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요거프레소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예비 카페 창업자들에게 평수에 상관없이 인테리어 비용을 50%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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