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는 이안 제이미슨 비자 코리아 사장 후임으로 패트릭 윤(사진)씨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패트릭 윤 신임 사장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싱가포르·대만·영국 지사에서 전략, 비즈니스 개발, 인수·합병(M&A) 등 업무를 맡았다.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SC제일은행의 리테일 금융본부를 총괄하기도 했다.
그는 컬럼비아 비즈니스스쿨 및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신임 사장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 시각으로 업계를 바라보며 카드 업계와 동반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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