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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콘 NEC위원장 후임에 커들로 '적극 검토'

커들로 역시 수입 철강 관세 폭탄에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사의를 표명한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후임을 놓고 보수 성향의 경제 평론가 래리 커들로에 대해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커들로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들로가 외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의 견해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가 이코노미스트 출신으로 현재 CNBC의 간판 평론가이자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는 커들로는 감세와 자유무역을 강력하게 옹호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몇 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비공식 경제 참모로 활동해왔으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백악관 예산국에서 일한 바 있다.

AP통신은 커들로 외에도 강경 보호무역 성향의 크리스 리델(60) 백악관 전략담당 국장과 샤히라 나이트 NEC 세금 및 퇴직 정책 특별보좌관 등이 후보군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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