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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경북 영주 무섬마을 ‘환상의 짝꿍’ 된 장모와 사위 이야기





1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울 엄마’ 2부 ‘환상의 짝꿍’ 편이 전파를 탄다.

“저 사과나무 열매 30번만 잡수고 가소!”

외나무다리로 세상과 닿는 물속의 섬마을, 경북 영주 무섬마을에는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온종일 붙어있는 환상의 짝꿍이 있다.

결혼 전부터 ‘언젠가 귀농을 하면 무조건 처가다’라는 생각으로 처가로 들어온 안영수씨와 장모님 장명자씨가 그 주인공!



처음엔 사위의 처가살이를 극구 반대했던 장모님이지만 쫓아 들어온 자식을 어찌 내쫓을 수 있을까.

결국, 두 손 두 발 다든 귀여운 장모님과 장모님 마음 들었다 놨다 투정 부리는 안영수씨의 위풍당당 처가살이 이야기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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