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정형화된 실내공간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012년 조성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87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매년 이용자가 늘고 있다.
올해 서울 시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고자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506곳이다. 이들 기관의 어린이들은 매주 정해진 시간에 인근 유아숲체험원에서 상주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체험을 하게 된다. 이들 기관을 통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평일이나 주말에 가까운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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