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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TV프로, K뷰티 리더로

온스타일 '겟잇뷰티콘' 코엑스 페스티벌 대흥행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겟잇뷰티콘 2018’에 참석한 관람객 들이 뷰티 체험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제 피부가 어떤 타입인지 어떤 색깔인지 ‘겟잇뷰티콘’에 와서 확인해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그동안 저는 가을 웜톤피부로 알고 있었는데, 봄 웜톤이었고, 피부가 당긴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수분과 유분이 많이 부족하대요. 여러 테스트도 해보고 그동안 입소문 타고 인기 끌었던 브랜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점도 예쁘게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제 개성을 살린 메이크업 조언을 받은 것도 만족해요.”(‘겟잇뷰티콘’ 관람객 직장인 윤혜진(29세))

CJ E&M(130960) 채널 온스타일의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 2018’을 열었다.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2만 장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고 총 판매 유료 티켓이 3만 여장에 달했다.

유료 티켓 3만여장 판매 기염

SNS로 전파되는 제품들 소개

뷰티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제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겟잇뷰티콘 2018’에 참석한 관람객 이 뷰티 체험을 하고 있다.




13년 차 방송 ‘겟잇뷰티’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진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 화장품 리뷰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뷰티 팁을 전수하며 확고한 위상을 세운데 이어 이번 행사는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공동 주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친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 김형욱 CJ E&M 라이프스타일사업국장은 “12년간 쌓은 노하우를 K뷰티 리더로서 콘텐츠로 잘 만들어 뷰티와 콘텐츠 산업을 만드는 E&M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수 라이프스타일본부장은 “백화점이나 시내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소비자들의 경험을 통해 SNS로 전파되는 제품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진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목표를 설명했다.신 본부장은 “국내에서는 9월에 한 번 더 행사를 여는 게 당초 계획”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미주 지역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겟잇뷰티콘’을 개최해 글로벌 소비자와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겟잇뷰티콘 2018’에 참석한 관람객이 피부 타입을 테스트 받고 있다.




‘겟잇뷰티콘’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팝뿐 아니라 K뷰티 역시 해외에서 커다란 인기 얻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글로벌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런닝맨(SBS)’으로 커다란 인기를 끈 배우 송지효와 모델 장윤주를 K뷰티 뮤즈로 선정했다. 또 방송업계 영향력이 막대한 CJ E&M과 홈쇼핑 1위 사업자인 CJ오쇼핑(035760)이 합병되는 오는 8월 이후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기존 오프라인 시판 브랜드가 아닌 온라인 브랜드라는 점,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을 대거 초청한 점은 앞으로 CJ가 새로운 뷰티 방송, 판매 채널로 부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는 대목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사진제공=온스타일·다이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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