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이태환이 종영 소감을 밝혀 화제다.
이날 판타지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황금빛 내 인생’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과 함께 그의 종영 소감이 올라왔다.
이태환은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종영을 앞두고 있다”며 “아직 드라마가 끝난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지만, 이제는 제 인생 또 한 명의 친구 선우혁을 놓아줘야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배 배우님들과 지금까지 ‘황금빛 내 인생’과 저 선우혁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 덕분에 저 역시 진짜 ‘황금빛 내 인생’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하루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저 또한 열심히 달리겠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이날 오후 5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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