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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학교 텃밭으로 식생활 교육…‘그린 푸드’프로그램 개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진청




농촌진흥청은 중학생들이 학교 텃밭정원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식생활 교육을 할 수 있는 ‘그린 푸드(Green Food)’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물 기르기와 활동에 기반을 두고 융합인재교육(STEAM)과 연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학교 텃밭과 가사 실습실에서 할 수 있는 원예·요리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학기별 9회기씩 총 18회기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텃밭정원 디자인, 식물심기, 관리, 수확 등의 원예활동과 요리활동을 직접 하며 식생활, 음식문화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에는 지도자가 식생활 교육 활동을 직접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침서, 시청각 자료와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직접 작성하는 활동지가 포함돼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 전라중학교에 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참여한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식사 전후 감사 표현, 음식에 대한 고마움, 식사 자세 등 식사예절이 유의하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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