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케빈리의 사고 현장에서 같이 있던 사람은 남자라는 증언이 등장해 술렁이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에서는 케빈 리 살인사건과 관련한 고혜란의 재판을 진행했다.
이때 예상치 못한 증인이 등장해 충격적인 증언을 한다. 케빈 리는 여자가 아닌 남자와 함께 있었다고 진술한 것.
하지만 이 진술에 태욱은 초조해했다. 마주 잡은 두 손에서 미세한 떨림이 포착된 것. 태욱은 혜란의 변호사로, 누구보다 이 증언을 반겼어야 했다. 하지만 태욱의 얼굴에서는 당혹스러움만 읽힐 뿐이었다.
한편 ‘미스티’ 12회 시청률은 6.9%(전국,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13회는 오는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미스티]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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