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호(사진)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대한안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7월부터 3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임기가 3년으로 늘어난 만큼 미래지향적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교수는 서울의대 기획부학장, 서울대병원 적정의료추진단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안과학회 수련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녹내장학회의 실행위원과 공식 학술지 ‘녹내장 저널(Journal of Glaucoma)’ 부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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