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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빈소, 유가족 요청으로 비공개 장례 ‘누구도 예상 못했던 슬픈 결말’

조민기 빈소, 유가족 요청으로 비공개 장례 ‘누구도 예상 못했던 슬픈 결말‘




故 조민기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유족의 요청으로 빈소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은 철수했다.

‘상습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던 故 조민기는 지난 9일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빈소는 아내와 딸, 아들이 지키고 있으며,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장례식과 발인 전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인의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2일이다.

한편, 조민기는 1965년 생으로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선·악역 다양하게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던 그는 지난 2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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