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성추행 혐의로 오는 12일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던 배우 故 조민기가 오늘(9일)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대형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창고 안에서 목을 매 있는 것을 조씨의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한편, 9일 사망한 배우 故 조민기 빈소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으며, 천주교 신자였던 고인의 장례 일정은 4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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