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이슈] ‘허경영의 그녀’ 최사랑은 왜 기습 기자회견을 계획했나...열애설과 위협설의 진실

가수 최사랑이 정당인 겸 가수 허경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는 보도가 나간 뒤, 최사랑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최사랑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허경영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최씨는 “열애설이 보도되고 난 뒤 허경영 측 지지자들에게 열애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았다. “고 밝혔다.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지난 1월 23일이었다. 당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3년째 열애 중이라며 ”2015년 중순, 허경영 전 총재가 작사한 ‘부자되세요’를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열애설 기사가 난 뒤, 허경영 측에서도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자 최씨를 향한 위협은 더욱 거세졌다. 최씨는 “허경영의 지지자들 및 대중들에게 허경영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되며,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최사랑은 더 이상 자신에 대한 억측과 불명예스러운 루머들에 대해 밝히고자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최씨가 기자회견을 여는 이유는 ‘허경영과의 실제 관계에 대한 진실’을 밝혀, 허경영의 지지자들과 일부 대중들의 오해를 풀고 그에게 쏟아지는 위협을 멈추고자 함이다.



무엇보다 이번 기자회견은 9일 오전 기습적으로 언론사를 통해 보낸 메일로 기자회견을 공지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자회견이 몇시간 남지 않은 시점에 기자회견을 공지한 최씨측은 서울경제스타에 “허경영씨 쪽에서 위협이 있어서 미리 기자회견을 공지하지 못했다. 열애설과 관련된 진실 및 기자회견 발표까지 자세한 내용은 오늘 간담회에서 자세히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최씨 측은 또한 “현재는 두 분이 헤어졌지만, 허경영과 한집에 살며 교제를 해오던 사이가 맞다. 열애설이 보도 될 당시 역시 연인 사이인 게 맞다.”며 허씨측의 주장이 사실과 다름을 주장했다.

허경영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사랑씨는 잠시 보살펴 줬던 사이다”라고 3년째 열애중이란 보도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허경영은 “만일 기자회견에서 내게 너무 누명을 씌운다면 (법적 대응도) 생각해 볼 것이다. 우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양측의 의견이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최사랑과 허경영의 열애설 진실을 밝혀질 수 있을까? 9일 오늘 3시 기자회견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한편 허경영과 최사랑은 지난 1월 3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화제의 커플로 떠올랐다. 최사랑은 1976년 생으로 지난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되세요’로 데뷔한 가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