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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무한도전’ 종영은 현실...청와대 국민청원에도 29일 공식앱 서비스 종료

‘무한도전’ 종영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오는 29일 ‘무한도전’의 공식 앱 서비스가 종료된다.

8일 MBC ‘무한도전’ 공식 어플리케이션에는 “무한도전 앱 서비스 종료 안내”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공지에는 “2018년 3월 29일, 무한도전 앱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그동안 무한도전 앱 서비스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사용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종료 이후에는 앱 이용이 제한되오니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한도전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현장포토, 시청자의견 서비스 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무도를 13년동안 사랑해온 시청자로서 MBC에 너무 실망이 크다 한순간에 이 모든걸 정지시켜 버린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아쉬운 반응이 많다.

지난 7일 MBC 측은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권석 본부장에 따르면 그간 변화를 꾀하던 ‘무한도전’이 이번 MBC 봄 개편 시즌과 맞물려 완전히 새로운 구성으로 되돌아온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무한도전’을 맡아온 김태호 PD 대신 최행호 PD가 새 시즌을 이끌게 되며 기존 멤버들의 하차 및 교체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지난달 ‘무한도전’ 측은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에서 하차,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며 ‘무한도전’의 변화를 예고했다. 13년차 예능프로그램이 사상 최대 격변기를 맞게 됐다.



이와 함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원년 멤버의 하차와 비교적 최근에 투입된 양세형, 조세호 하차설까지 흘러나왔다. 종영 소식을 들은 ‘무한도전’ 애청자들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8일까지 올라온 수십 개의 게시글은 “‘무한도전’ 종영을 막아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동의하는 이들의 수도 수백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아쉬운 종영의 시간은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다. ‘무한도전’의 공식 앱 서비스가 종료됐음을 알리는 공지가 현실을 직감하게 한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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