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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라마칸’ 송은지, “버리고 싶지만 껴안을 수 밖에 없는 아픔 이야기”

가수 겸 배우 송은지가 ‘타클라마칸’ 영화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송은지는 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열린 영화 ‘타클라마칸’ (감독 고은기/ 제작(주)영화공장)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 ‘타클라마칸’은 “버리고 싶지만 껴안을 수밖에 없는 아픔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타클라마칸’ 포스터




송은지는 아카시아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다. 그는 곧 연극 ‘춘향’ 무대에도 오른다. 이날 현장에서 그는 “연극 작업을 하고 있다. 3월 20일부터 무대에 오르는 ‘춘향’이란 연극에서 월매 역을 맡았다. 송은지가 무슨 월매를 맡았나 궁금하시면 보러 오시면 좋겠다. 예술공간 서울에서 열흘정도 한다.”고 막간 홍보를 하기도 했다.

한편,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사막의 땅을 의미하는 ‘타클라마칸’은 재활용 수거 일을 하는 ‘태식’과 노래방 도우미로 살아가는 ‘수은’이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뒤 마주하게 된 필연적인 비극을 다룬 드라마.



배우 조성하, 하윤경, 송은지가 출연하는 영화 ‘타클라마칸’은 오는 3월 22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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