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센터는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에서 유일한 TIPS 운영사이면서 ‘Public Accelerator’로서의 스타트업 보육 철학과 신뢰성을 가진 것이 큰 장점이다.
TIPS 투자와 연계해 특허, 사업전략, 생산기술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업 사정에 맞추어 제공하며 국내외 VC들로부터 후속 투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소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충북센터는 특히 바이오 분야의 유망 기업을 찾는다. 충북도는 바이오를 전략 산업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고 지역내에는 오송첨복단지의 K-Bio 클러스터를 비롯한 인프라를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 외에도 헬스케어, 뷰티, ICT 분야도 관심이 있다.
충북센터의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운영 체계를 만들고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공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서울, 대전으로 직접 찾아가 더 많은 스타트업들과 부담없는 투자 상담을 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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