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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기자회견 결국 취소 “두 번째 폭로에도 사흘째 잠적 중” 네티즌 “예상했던 일 정말 무서운 사람

안희정 기자회견 결국 취소 “두 번째 폭로에도 사흘째 잠적 중” 네티즌 “예상했던 일 정말 무서운 사람”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8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을 취소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자들에게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검찰에 출석하기 전에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리려 했지만 이른 시일 내에 검찰에 출석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문자를 전송했다.

안희정 성폭행 최초 폭로에 이어 두 번째 폭로까지 나왔지만 안 그는 현재 성폭행 의혹 이후 사흘째 잠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상했던 일이네” “정말 무서운 사람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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