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남자친구 B(23)씨는 밑에서 추락하는 A씨를 맨손으로 받으려다가 충격 여파로 중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부인 A씨는 최근 우울증을 앓아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A씨가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던 중 A씨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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