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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곤 “10명 중 7명꼴 무릎관절증 여성 환자” 가사 일을 많이 하기 때문? “연골 손상 진행돼도 아픔X”

고용곤 “10명 중 7명꼴 무릎관절증 여성 환자” 가사 일을 많이 하기 때문? “연골 손상 진행돼도 아픔X”




고용곤 전문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무릎의 조기 진단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오늘 8일 방송된 KBS1 시사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고용곤이 출연해 ‘세월도 비껴가는 내 무릎 사용법’을 주제로 목요특강이 열렸다.

고용곤 전문의는 “통계를 보면 매년 무릎관절증 환자는 늘어나고 있다며 10명 중 7명꼴로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다”고 말했다.

고용곤 전문의는 “중년 여성은 남성보다 가사 일을 많이 하는데 이 때문에 여성들에게 무릎 통증이 많이 온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중년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관절질환으로 시큰거리고 누르면 들어가는 연골연화증을 꼽았으며 연골연화증은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에 여성호르몬이 없어지면서 많이 나타난다.



또한, 고용곤 전문의는 “연골은 혈관과 신경이 없어 손상이 진행돼도 아픔을 느끼지 못한 채 악화한다. 결국, 말기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고용곤 전문의는 “인공관절 수술로는 무릎을 완전히 구부릴 수 없다”고 말했으며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의사들의 목표는 120도 정도인데 유럽 사람들은 이에 만족하지만, 한국과 일본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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