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은 지난 7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착한한류’로 국격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신형관 CJ E&M 음악콘텐츠부문장과 김용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CJ E&M의 문화사업 역량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국제협력 노하우를 활용하여 타 국가와 상호주의적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한류를 매개로 한 해외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착한한류’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CJ E&M의 글로벌 문화행사인 ‘케이콘(KCON)’, ‘마마(MAMA)’와 연계한 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개발 및 활성화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4월 일본에서 열리는 ‘KCON 2018 JAPAN’에서 중소기업 및 장애인 등 현지 소외 계층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을 초청하고 컨벤션 부스 입점을 지원한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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