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과거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사이다 발언을 날렸던 사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현진 아나운서에 일침하는 박명수”라는 제목의 글이 작성됐다.
이 게시물에는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언어 순화 교육을 위해 강사로 초빙됐으며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간 ‘무한도전’ 방송에서 사용한 잘못된 언어들을 짚어줬다.
이에 박명수는 배현진에게 “한 번 웃기기가 얼마나 힘든데 그런 말을 하냐”며 “데스크에만 있지 말고 현장에서 보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8일 한 매체(연합뉴스)에 따르면 배현진 아나운서는 이 매체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저는 현재까지 업무 발령대기 상태로 소속부서가 없다”며 “그래서 어제 보도본부장께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문서 확인하신 것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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