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시즌 1을 마무리 한다.
7일 MBC 예능본부장인 권석 본부장은 7일 기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 이후 편성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또한 권 본부장은 ”현재 새 판을 짜는 중”이라며 ”기존 멤버들과 다음 시즌에도 출연 여부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우린 당연히 함께하고 싶다. 정해진 것은 없다” 고 말해 기존 멤버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권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무한도전’ 시즌2로 갈지 아예 새로운 방향으로 갈지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무한도전 시즌1은 2005년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13년 동안 이어진 시즌 1을 마무리했다.
[사진=‘무한도전’]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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