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3월 주택사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

3월 주택사업자들이 느끼는 건설경기가 주택시장 성수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3월 전국의 경기실사지수(HSBI) 전망치가 91.5로 한 달 전(78.3)에 비해 13.2포인트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지수는 작년 6월 이후 9개월만에 90선을 회복했다.

HSBI전망치가 85 미만이면 하강, 8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본다. 지수는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에 소속된 주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조사해 발표한다.

지수가 개선된 데는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연휴에 따른 시장 관망세가 마무리 된데다, 3월 주택사업 경기가 통상 전달 보다 개선되는 계절적 영향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3월 HSBI전망치가 100으로 가장 높았다. 한 달전에 비해 5.8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세종 96.7 △경기 95.1 △대구 92.3 △부산 87.8 △광주 87.8 △인천 87.5 △강원 69.2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2월) HBSI 전망치(78.3)에서 실적치(80.4)를 차감한 체감경기갭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로써 체감경기갭은 작년 9월 이후 6개월째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주택업자들이 내다보는 시장 전망이 반년 째 실적치를 밑돌 정도로 부진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