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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영화의 재미를 소설로 만난다...백금남, ‘소설 출간 확정’

3월 한국 영화 흥행 신호탄을 쏜 영화 <궁합>의 소설 출간이 확정됐다.

3월 극장가에 핑크빛 봄바람을 불어넣은 영화 <궁합>을 소설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 <궁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소설 [궁합]의 출간이 확정됐다. 소설 [궁합]은 2013년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소설 [관상]의 백금남 소설가가 집필한 작품이다. 현재 백금남 소설가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명당] 출간까지 앞두고 있다.





영화와 소설이 만난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소설 [궁합]은 어렵게 느껴지는 사주풀이, 이를 통한 궁합풀이 등 역학을 소설로 쉽게 풀어냄으로써 굉장한 몰입도와 흥미를 선사한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팔자 사나운 송화옹주, 조선 최고의 역술가, 그리고 매력 넘치는 부마후보 캐릭터의 소설 버전까지 만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도서출판 책방은 소설 [궁합]의 출간을 기념해 영화 <궁합>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영화 관객들과 소설 독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 밝혔다.

한편 영화 <궁합>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로맨스 가뭄을 해갈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세대불문 공감하는 소재 ‘궁합’과 젊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로 봄을 맞아 극장을 찾는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개봉 이후에도 관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연일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설로도 만날 수 있게 된 영화 <궁합>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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