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는 지난해 ‘롯데마트 테이블웨어 상품개발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뽑힌 ‘Sweet Garden’(사진)을 최종 상품화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혁신센터와 롯데마트가 공동주관한 이 공모전은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수상자인 ‘정부금 디자이너’의 ‘Sweet Garden’은 사랑스러운 색감의 플라워 패턴이 ‘유럽의 작은정원’을 연상케 하는 자연주의 디자인 제품이다. 이 디자인을 입힌 테이블매트, 식기, 키친타월, 앞치마 등 다양한 제품이 롯데마트 모든 점에 입점됐으며, 온라인 롯데마트 몰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신진디자이너 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롯데마트 몰 기획전도 현재 진행 중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대중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나아가 창업 붐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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