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모두 1,090회 걸쳐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가 공연 등을 펼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 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오페라·성악 등 음악 부문,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무용 부문, 연극·뮤지컬·마임·인형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도는 올해 장애인과 어르신, 다문화, 새터민 등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의 사업 참여를 중점 지원하기로 하고 공연단체 선정 시 이들 단체에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공연장소 선정에도 문화소외시설, 교육시설 등의 공연 비중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80%로 늘려 소외계층의 문화체험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478개 공연단체가 참여해 1,060회의 공연을 펼쳤으며 14만5,762명이 관람했다. 도는 아마추어 공연 예술인들의 공연기회 확대를 위해 27개 시군을 대상으로 1,330회의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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