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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잇따르는 부산 영도구 최대 수혜단지 ‘봉래 에일린의 뜰' 주목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잇따르는 개발호재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영도구 봉래동에 이들 개발 호재를 모두 누리는 새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인다.

아이에스동서가 영도구 봉래 1구역을 재개발 해 선보이는 ‘봉래 에일린의 뜰’이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4가 69-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34층, 12개동, 총 1,216가구(전용 49~102㎡)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가구수는 660가구다. 앞서 2월초 진행된 조합원 분양 계약도 높은 계약률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실제 영도구는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 조성 등의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현 정부의 국정사업으로 영도구와 부산항 주변일대를 개발하는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눈길을 끈다.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은 부산항대교를 기준으로 내측인 북항 1단계와 자성대부두, 우암부두, 철도부지 등을 1차 사업으로 선정해 오는 2030년까지 완료하고, 외측인 신선,감만, 영도 등 2개 사업은 2030년 이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이미 운영 중인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부산면세점을 비롯해 오페라하우스, 레지던스호텔, 마블 영상체험관, 부산항 환승센터, 마리나시설, 해수온천 야외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이 모두 완공되면 영도구 일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도구 내에는 미래 해양 산업 창출을 위한 일자리 창출형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것이 확정됐다.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는 지난해 말 이전을 한 동삼혁신도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새 청사 옆에 자리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산업육성센터’와 ‘해양슈퍼컴퓨팅센터’, ‘해양빅데이터’ ‘세계연안공학융합대학원’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서는 다양한 기술분석과 연구, 자료수집 등 전반적인 해양산업 관련환경이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는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현재 정부의 국정사업인 북항 개발과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해양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지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영도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를 비껴간데다, 노후주택의 재개발 사업도 본격화 될 예정이어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래 에일린의 뜰’은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영도구 최대개발 사업으로 불리는 영도구 재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이자, 영도구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먼저 대교로와 태종로가 인접해 부산 구도심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의 진입도 용이해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단지는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실제 단지 앞으로는 8개의 버스노선이 지나가고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도 가깝게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먼저 봉래시장, 자갈치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 홈플러스 영도점이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병원, 은행,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수미르공원, 용두산공원, 암남공원, 봉래산, 태종대, 송도 등의 다양한 녹지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봉래 에일린의 뜰은 비조정대상지역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규제가 적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단지는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봉래 에일린의 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되며 3월 중 개관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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