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훈 PD가 근로환경 개선의 의지를 밝혔다.
OCN 새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남기훈 PD를 비롯해 주연 배우 이종현, 김소은, 강태오가 참석했다.
앞서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 TF(드라마 TF)’는 제작중인 드라마 제작사 일부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다. 이 중 ‘그남자 오수’ 제작사 IMTV가 특별근로감독 요청대상으로 선정됐다.
남기훈 PD는 이에 대해 “근로감독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오전에 접했다”며 “(제작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제작사와 스태프간에 개선 의지가 있다. 남은 기간 동안 개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이종현 분)와 연애 허당녀 유리(김소은 분)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한편 ‘그남자 오수’는 3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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