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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등짝에 스매싱' 엄현경, 가면남 정체 알았다…눈물로 이별

/사진-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엄현경이 가면남의 정체를 알게 됐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일일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극본 이영철, 연출 김정식)’에서 무한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박현경 역을 맡은 엄현경이 마침내 현진(이현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본격적인 러브스토리를 시작했다.

지난 46회 현진과 알콩달콩 사내연애로 달콤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경은 오늘도 역시 가면남의 만나기 위해 클럽에 찾아갔다. 하지만 가면남은 더 이상 연주를 하지 않게 된 것. 현경은 그가 가면을 쓰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되었다.

그러던 중 현경은 현진의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자신이 다니던 안과 의사 조정치(조정치 분)를 만나게 된다. 친구로부터 정치가 일산에 살며, 기타 연주를 잘 한다 것, 이번에 멀리 떠나며 과거, 여자친구를 잃은 사건까지 현경은 열혈이 응원하던 가면남이 정치인 것을 직감 하게 된 것.



현경은 정치에게 “저기 기타 연주 한 번만 들려주면 안돼요? 마지막이니까”라며 부탁하였고 조정치의 마지막 연주에 현경은 눈물을 글썽이며 마음으로 그와 이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너에 등짝에 스매싱’은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목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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