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현재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재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075억원이며 기존 4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국도 1호선중 연기나들목(IC)2 교차로~월하교차로 구간(4㎞)을 8차로로, 월하교차로~번암교차로 구간(0.9㎞)을 6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012년 행복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 수요를 고려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사업으로 시작했으나 대중교통중심도시로서 신·구 도심간 비알티(BRT) 연결을 확보하고자 2016년 12월 8차로 확장으로 타당성재조사를 완료했다. 2018년 예산 153억원으로 연내 설계를 완료한 뒤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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