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이번 조사에서 고객 만족, 사회공헌, 환경친화적 경영 부문에서 타 저비용항공사보다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에어부산 측은 “무료 기내식 제공, 사전 좌석 배정, 무료 수하물 허용 등 에어부산이 취항 초기부터 펼쳐온 실용적인 서비스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에어부산의 2017년 국제선 지연율은 모든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낮은 1.42%로 나타났으며, 2017년 항공사별 피해구제 접수 건수에서도 에어부산은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낮은 29건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KCSI(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저비용항공 부문에서 1위로 뽑혀 5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저비용항공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거듭 외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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