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열애 중이다.
27일 오전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일주일 중 4일 이상 강남 일대 식당과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썸 콘셉트’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계기로 최근 설특집으로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로맨스 패키지’에 함께 출연하며 커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방송 콘셉트로만 그치는 줄 알았던 ‘썸’이 실제 열애로 이어지면서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 공식 1호 커플로 거듭났다.
한편 KBS 아나운서 공채 32기 출신인 전현무는 2012년 프리 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으며 각종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톱 모델로 활약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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