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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때문에’ 일자목증후군 환자 30만명 증가 ‘50대’ 가 가장 많아…

‘스마트폰 때문에’ 일자목증후군 환자 30만명 증가 ‘50대’ 가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일자목증후군 환자가 30만명 증가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일자목증후군은 앞으로 목을 길게 빼는 자세 때문에 ‘C자’ 형태의 정상적인 경추 모양이 ‘1자’ 형태로 변하는 질환이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2016년 5년간 일자목증후군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239만7천명에서 269만6천명으로 29만9천명 늘었다고 밝혔다.

환자가 이처럼 증가하는 이유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고개를 앞으로 빼는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자목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어깨를 편 자세를 잘 유지해야 한다. 짧아진 목 뒤 근육을 스트레칭 하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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