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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사건을 총으로 막자"…트럼프, 교원 무장 제시 논란







도널드 트럼프(윗 사진 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총격사건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총기사고 예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총기에 능숙한 교사가 있었다면 사건을 빨리 끝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학교 총기사건 예방법 중 하나로 교원 무장을 제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공청회에 앞서 백악관 앞에서는 결석한 중고등학생들이 대거 모여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에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아래 사진). /워싱턴DC=로이터·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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