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가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한다.
오늘(18일) 저녁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하는 이상화는 평소 선호하는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벤쿠버와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앞서 1,000m 출전까지 포기하면서 500m에 집중해왔다.
이번 대회 최고 라이벌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바로 다음 순서로 달리는 이상화는 결전을 앞두고, “지금까지 견뎌온 역경과 한계를 이겨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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