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 투숙객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으며 과거 배우 박혁권도 한정민의 게스트 하우스에 묵으면서 사진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가 올린 사진 중에는 본인이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도 포착된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소름 끼치는 미소” “살인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는 지난 8일 새벽 제주시 구좌읍 게스트하우스에서 A씨(26·여)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폐가에 유기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이어 범행 후에도 이틀간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던 한씨는 지난 10일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당일 오후 항공편으로 도망쳤다.
[사진=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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