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대비 각각 15%, 198%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주택 및 건축 수주에서 전년대비 3.3% 증가한 2조1,000억원 규모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토목부문은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00% 이상 증가한 4,500억원을 수주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수주 규모는 지난 2015년 1.67조원에서 2016년 2.21조원, 2017년 2.62조원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수주는 토목과 건축의 도급사업 비중 확대 및 도시정비 등 주택사업의 수주 성장세로 3.1조원을 예상했다. 매출은 그 동안 축적된 수주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대폭 개선된 2.1조원으로 예상됐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된 수주와 매출을 기반으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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