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부터는 규모뿐만이 아니라 전시내용도 한층 보강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와 연계한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로 삼을 방침이다. 사전에 참가 등록한 채용희망기업과 구직자에게는 현장에서 매칭을 통해 면접 기회와 함께 채용상담을 받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올해는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아시아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유럽·미국과 더불어 아시아 해양레저시장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만의 유력 바이어를 유치하기로 했다. 도는 대만요트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만 국가관이 경기국제보트쇼에 최초로 개설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www.kibs.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0일 이전에 신청하면 조기접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국내 해양레저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적 전문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