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용만이 붕어빵 아들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김용만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아들이 스무 살이고 버클리 음대 재학 중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용만은 “성격은 저를 꼭 닮아 능구렁이 같다”며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용만은 “카드를 줬는데 가끔 말도 안되는 금액이 찍힌다. 한번은 티셔츠 20만 원짜리를 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용만은 “이유를 물으면 친구들하고 갔다가 안 사야 되는데 샀다며 환불할 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환불을 안 한다. 목이 늘어났다고 변명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