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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작은 듀에토 유슬기…“출연 위해 2000여곡 들었다”





‘복면가왕’ 주작의 정체는 팝페라 듀오 듀에토의 유슬기였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주작과 집시여인의 3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작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 집시여인은 옥주현의 ‘난’으로 무대에 올라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 투표 결과, 집시여인이 주작을 꺾고 가왕 레드마우스와 맞붙게 됐고 복면을 벗은 주작의 정체는 듀에토 유슬기로 밝혀졌다.



유슬기는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2000여 곡을 들었다”며 “성악을 할 때는 나만 생각했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듣는 사람을 생각하게 됐다. 대중음악을 하는 가수로서 의미있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슬기가 속해 있는 팔페라 듀오 듀에토는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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