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설 연휴를 앞둔 9일 대전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청렴·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양 기관 직원 40명은 대전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청렴 핫팩과 안전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청렴·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충청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010년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설과 추석 연휴에 청렴·안전 캠페인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동렬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마음이 해이해질 수 있는 명절일수록 청렴·안전 의식 확립이 중요하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대전을 클린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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