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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위해 ‘걸스데이’ 완전체 뭉쳤다 “무척 떨린다”

올림픽 성화 위해 ‘걸스데이’ 완전체 뭉쳤다 “무척 떨린다”




걸그룹 걸스데이가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8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걸스데이는 이날 오후 6시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 주자로 뛸 것으로 전해졌다.

걸스데이가 완전체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9월 호주에서 열린 ‘케이콘’ 공연 이후 5개월 만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평창으로 향하는 성화를 들고 함께 달리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전망이다.

걸스데이는 “처음으로 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게 돼 무척 떨린다”며 “많은 사람의 희망과 꿈을 안고 강원도에 도착한 성화가 평창에서 더욱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지난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아윌 비 유어스’(I‘ll be yours)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출연, 솔로곡 발표 등 개별 활동을 한 바 있다.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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