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에 특별 출연했다.
김미려는 7일 방송된 ‘연남동 539’ 5화에서 비혼클럽 셰어하우스의 주인 조단(이문식 분)의 아들, 조창석(김정남 분)의 N번째 여자친구 미려로 분해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였다.
‘김 기사~’라는 유행어와 함께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온 김미려는 이번 미려 역을 통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며 여기에 실제 연남동 주민으로 알려진 그녀의 특별출연으로 드라마는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극중 희대의 카사노바 조창석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조단으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과 새 둥지인 에스드림이엔티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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