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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고현정, 과거 미담 재조명 "스탭들에겐 산타클로스"

‘리턴’ 고현정, 과거 미담 재조명 “스탭들에겐 산타클로스”




고현정이 ‘리턴’ 제작진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그의 과거 미담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고현정은 드라마 스탭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배우 중 하나다.

지난 2005년 ‘봄날’ 촬영 당시 스탭들에게 도시락 60인분과 방한점퍼를 지원했고, 2007년 ‘히트’ 촬영 때에도 고생하는 스탭들을 위해 방한점퍼와 밥차를 지원했다.

2009년 ‘선덕여왕’ 촬영장에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스탭들과 배우를 위해 사비로 밥차를 동원했고, 2천여만원을 들여 휴대용 게임기 150대를 선물하기도 했다.



2013년 출연한 ‘여왕의 교실’ 촬영장에서는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밥차와 손목시계를 선물했고, 종영할 당시에는 주조역 아역 뿐 아니라 반 아이들로 출연한 모든 아역배우들에게 가방, 꽃다발, 사진첩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의리가 굉장하기로 유명한 배우임”,“저런 사람이 오죽했으면 하차를 결정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한밤’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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