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아나운서이자 소녀시대로 불렸다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승호 mbc 사장이 취임하며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메인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어 배현진 아나운서는 편집1센터에서 뉴스데스크 편집부로 발령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뉴스데스크’ 하차 이후 배 전 앵커의 사진이 MBC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졌다.
최승호 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 “시대적인 아픈 상처”라며 “구체제 mbc 뉴스의 중심에 서 있었다. 뉴스에 대해 저희는 대단히 문제 많았다고 생각하며 국민을 배반하고 공영 방송역할을 저버린 뉴스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승호 사장은 “배현진 아나운서가 다시 뉴스에 출연하거나 뉴스 중심으로 활동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윤경 기자는 과거 기자간담회에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조직 내에서 실제로 소녀시대로 불렸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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