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오디션 프로그램에 등장할 예정이다.
오늘 1일 한 매체(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히딩크 전 감독은 JTBC 축구 오디션 프로그램인 ‘히딩크의 축구의 신(가제)’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번 달 첫 촬영에 돌입하는 ‘축구의 신’은 4월 초 첫 방송할 예정이며 10주간의 방송을 통해 축구 붐을 일으켜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를 응원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2002년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도 함께하며 축구광으로 유명한 아이돌 가수 또는 배우도 게스트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대한민국 전설의 감독님” “한국에 대한 애착이 느껴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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